최근 LPBA(여자 프로당구) 무대에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NH농협카드 그린포스 소속의 정수빈 선수인데요. 처음엔 화려한 외모로 주목받았지만, 알고 보니 숙명여자대학교 통계학과라는 반전 학력과 영화 같은 입문 스토리로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평범한 대학생에서 프로 당구선수가 되기까지, 그녀의 리얼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남자친구에게 배운 당구, 1년 반 만에 프로 데뷔
정수빈 선수의 입문기는 “남자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의 정석과도 같습니다. 남자친구인 한지승 선수를 통해 당구의 재미를 알게 된 그녀는, 취미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숨겨진 재능을 발견했습니다.
- 독한 연습량: 재미를 느낀 그녀는 학업과 병행하며 하루 7~8시간씩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 과감한 결단: 당구에 전념하기 위해 졸업까지 단 한 학기만을 남겨두고 휴학을 선택했습니다.
- 초고속 성장: 본격적으로 큐를 잡은 지 약 1년 반 만인 2022년에 LPBA 프로 무대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통계학 전공자답게 정교한 수치와 각도를 계산하는 능력이 당구에서도 빛을 발한 것일까요? 그녀는 단기간에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며 ‘당구 천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금융권 취업 준비하던 통계학과 여대생”
정수빈 선수는 원래 당구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대학생이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전공하며 졸업 후 금융권 취업을 꿈꾸던 수재였죠. 그녀가 당구 큐를 처음 잡게 된 건 우연한 기회였습니다. 친구의 부탁으로 당구장에서 대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이 시작이었는데요. 그곳에서 현재의 남자친구이자 스승인 **한지승 선수(PBA)**를 만나게 됩니다.
김가영을 꺾은 다크호스, 이제는 팀리그의 주역으로
정수빈 선수는 이제 단순히 ‘예쁜 선수’가 아닙니다. 2024년에는 당구 여제 김가영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엄청난 이변을 일으키며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이런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4-25 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의 지명을 받으며 ‘특급 루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차분한 경기 운영과 고도의 집중력은 그녀가 가진 가장 큰 무기입니다.

그녀의 통계는 ‘우승’을 향한다
“금융권 취직이 목표였다”는 대학생 정수빈은 이제 테이블 위에서 승률을 계산하는 프로가 되었습니다. 인생의 경로를 과감히 틀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배우보다 더 배우 같은 미모 뒤에 숨겨진 치열한 연습량과 통계학과다운 정교한 당구! 앞으로 정수빈 선수가 LPBA 정상에 서는 날을 함께 응원해 봅니다.










